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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약,모란,락작약 심는방법,구별볍
작성자 오레인보우 (ip:)
  • 작성일 2013-11-29 2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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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Herbaceus Peony)과 목단(Tree Peony) 이번 꽃이야기의 주제는 ‘함박꽃’이라고 불리는 작약과 ‘모란’이라고 불리는 목단이라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들의 꽃은 매우 탐스럽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많은 원예가들에게 화형과 화색 때문에 사랑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유행하였던 꽃이었지만, 현재 다양한 원예종이 유럽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에서 보급되어 정원의 좋은 소재로 식재하고자 하는 식물이 되었습니다.

흰색부터 노랑, 분홍, 빨강, 보라, 녹색, 검정, 두 세가지 색이 한꺼번에 보여지는 품종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약과 목단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식물이 매년 5, 6월에 꽃을 보여주지만 가을에 식재하여 뿌리를 활착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9월부터 10월사이에 식재하여 뿌리를 활착해 주어야 죽지 않고 아름다운 꽃을 매년 보여줍니다.

이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은 가을에 얼마나 뿌리를 잘 활착시켜주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정원을 꾸미기 위해 작약과 목단을 심는다면 그 차이와 특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가장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작약은 다년초의 특성을 가진 초본이라는 점으로, 즉 정원에 식재하면 봄부터 가을까지 식물체가 땅속에서 나와 60센티내외의 식물로 자라서 겨울이 되면 지상부는 모두 사라지고, 뿌리부분만 살아남아 월동합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구분되며, 대부분 온대기후의 아시아산간지역에 자생합니다.

배수가 잘 되는 반 그늘에서 잘 자라고, 다비성 식물이기에 물과 거름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란 즉 목단은 목본류의 나무입니다.

꽃을 본 다음에도 줄기가 그대로 남아 정원의 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차지합니다.

즉 이 부분이 고려되어 정원에 식재하셔야 합니다.

작약을 심어야 할 공간에 목단을 식재하면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두 품종을 테마로 정원을 꾸밀때는 혼동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실재로 모란은 활착되면 많은 공간을 차지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식물을 처음 키워보시는 분들에게는 우선 작약을 키워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반적인 작약은 목단에 비해 매우 강하여 초심자가 키우기에 좋습니다.

목단은 상대적으로 뿌리활착이 가장 중요하여, 무엇보다도 배수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비쌀수록 키우기에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강한 품종으로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이런 기본적인 분류를 넘어 새로운 품종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작약의 쉽게 잘 자라는 특성을 모란에 접목시킨다거나 또는 서로의 장점을 더 많이 수용되어 새로운 하이브리드 품종이 만들어졌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고가의 품종으로 itoh 작약을 들 수 있습니다.

화색과 화형 뿐만 아니라 매우 강한 향기가 납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이 작약은 귀족만의 특권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중국에서는 Rockii Peony라는 품종이 있습니다.

이 품종은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며, 꽃의 크기가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 품종 역시 가격이 아직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는 작약이 원예의 대상이라기보다는 한약재로 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원예가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꽃식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약과 모란을 테마로 여러 색을 모으다 보면 멋진 작약테마정원이 됩니다. 작약과 모란은 뿌리가 활착되어 자라기 시작하면 충분한 비료를 통해 커다란 식물체로 쉽게 변모하기에 꽃들의 군집을 볼 수 있으며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여러분의 정원에 조금 서두르셔서 작약을 식재하시면, 내년에 멋진 작약 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쓴이 – Kelvin Ko (www.orainb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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